요즘 웨이하이는 낮에는 날씨가 너무 맑아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이 많다.
이런 날에는 아이들과 어디라도 다녀오고 싶어서 이번에는 朝未来欢乐世界(차오 웨이라이 환러 스제)에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작은 놀이동산이었다.
나는 오히려 이런 작은 규모의 놀이동산이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에는 편하다고 느꼈다. 놀이동산이 너무 크면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계속 신경 써야 하고,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하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주말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적당히 있어서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시간도 길지 않았다.
### 처음 가면 놀이동산을 한 바퀴 둘러보기
처음 놀이동산에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놀이기구가 있다
처음 방문한다면 입구에서 왼쪽에 있는 놀이기구부터 타면서 놀이동산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이 봏다.
놀이기구를 하나씩 타면서 자연스럽게 놀이동산 젘체를 둘러볼 수 있었다.
### 대기시간은 길지 않았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국경절 전 주말이었다.
주말이라 사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붐비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놀이기구를 탈 때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놀이동산에 가면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힘들 때도 있는데, 이날은 비교적 짧게 기다리고 바로 탈 수 있어서 편했다.
아이들도 여러 놀이기구를 타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 놀이터 시설도 잘 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던 곳은 놀이동산 중간에 있는 놀이터였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넓은 공간에 놀이시설이 잘 꾸며져 있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도 한참 놀았다.
놀이동산에 가면 보통 놀이기구만 생각하게 되는데, 중간에 이렇게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시간을 보내기가 좋았다.
놀이기구를 몇 개 타고 나서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시 다른 놀이기구를 타는 식으로 이용하면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을 것 같다.
### 김밥과 샐러드를 포장해가서 먹었다
이번에도 놀이동산에 가면서 김밥과 샐러드를 포장해 갔다.
아이들과 놀이동산에 가면 계속 돌아다니면서 놀다 보니 중간에 배가 고파지는데, 이날은 먹을 것도 미리 준비했다.
놀이기구도 타고 놀이터에서도 한참 놀다가 김밥과 샐러드를 꺼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먹을 것을 간단하게 준비해 가니 아이들과 한 끼 해결하기도 편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김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일찍 가서 그늘 자리를 먼저 잡는 게 좋다
한 가지 팁을 적자면 돗자리나 작은 텐트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놀이동산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편하다.
특히 햇볕이 강한 날에는 그늘이 있는 자리를 잡아두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늘이 있는 곳에 돗자리나 작은 텐트를 펼쳐 놓으면 아이들이 놀다가 쉬기도 좋고, 준비해 간 음식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도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잠깐씩 쉬면서 시간을 보냈다.
웨이하이는 햇빛이 생각보다 정말 강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그늘 자리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 입장 도장을 찍으면 재입장도 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도 있다.
입장할 때 도장을 찍으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하루 종일 놀이동산 안에만 있으면 아이들도 지칠 수 있는데, 잠깐 밖에 나가서 필요한 것을 사거나 식사를 하고 다시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은 편한 부분이었다.
다만 재입장 방법은 당일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입장할 때 직원에게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 주차장도 있고 맞은편에는 KFC와 마트가 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주차장도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면 챙겨야 할 물건도 많고 음식이나 돗자리까지 가져가게 되는데,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았다.
그리고 놀이동산 맞은편에는 KFC와 마트가 있다.
혹시 물이나 간식처럼 필요한 것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주변에서 사 와도 된다.
아이들과 하루 나들이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이것저것 필요한 것이 생기는데, 바로 맞은편에 마트와 KFC가 있다는 점도 이용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중국판 틱톡에서 확인한 입장권 가격
마지막으로 입장권 가격도 적어둔다.
내가 중국판 틱톡에서 확인한 상품은
1인 종일권 47위안
2인 종일권 96위안
3인 종일권 143.4위안이었다.
이 쿠폰으로 구매하면 안에서 놀이기구를 무한대로 탈 수 있었다.
다만 이 가격은 중국판 틱톡에서 판매하는상품 기준이고, 행사나 판매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방문할 예정이라면 가기 전에 최신 가격과 쿠폰에 포함된 놀이기구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 직접 다녀와 보니
직접 다녀와 보니 朝未来欢乐世界는 규모가 큰 놀이공원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오히려 더 괜찮았던 것 같다.
놀이동산이 너무 크지 않아서 아이들을 챙기면서 이동하기 어렵지 않았고,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중간에 있는 놀이터에서도 아이들이 한참 놀 수 있었다.
우리가 갔던 국경절 전 주말에는 사람이 적당히 있어서 놀이기구 대기시간도 길지 않았다.
그리고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았다.
돗자리나 작은 텐트를 챙겨서 조금 일찍 가고, 가능하면 그늘 자리를 먼저 잡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간단하게 먹을 것도 준비해 가면 놀이하다가 중간에 식사를 해결하기 편하다.
만약 준비를 못했어도 맞은편에 KFC와 마트가 있어서 필요한 것을 사 올 수 있다.
아이들은 이날 놀이기구도 타고 놀이터에서도 한참 놀다가 6시쯤 나왔다.
생각보다 오래 놀았는데도 아이들이 재미있었다고 해서 나도 만족스러웠다.
웨이하이에서 아이들과 너무 큰 놀이공원은 부담스럽고, 하루 정도 가볍게 나들이할 곳을 찾고 있다면 朝未来欢乐世界도 한 번 가볼 만한 곳이었다.
📍 朝未来欢乐世界
环翠区-云山路南头路西院内–105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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